산자고 변산제다의 긴봄은 산자고꽃을 보면 아주 어릴적 간식거리가 거의 없던 시절에 칡과 함께 간식거리로 산자고의 알갱이를 캐서 불에 구워 먹고 놀던 때가 생각난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2.04.12
봄구슬봉이 카메라를 매고 임도를 따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고 천천히 관찰하며 걷는다. 보라제비, 양지꽃, 구슬봉이, 탈색한현호색 등이 지나간다. 저기 계곡으로 내려가 보자. 보춘화와 족두리꽃도 보인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2.04.11
한국춘란 홍화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는 차농들의 차 만드는 시기를 앞 당겼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하지만 10년 전에 비해서는 10여일이 빠르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11
변산새우란 우리동네에서 자생하는 변산새우란이다. 작년에 개화한 꽃모양과 올해 개화하는 꽃모양을 살펴보면 소륜의 두화에 가깝다. 서해바다에서 들어오는 해풍이 닿는 서향의 골짜기에서 하나씩 발견된다. 만개가 되면 새우란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봐야겠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09
우리 동네 벚꽃 요 며칠은 변산제다의 차실문을 열고 나가면 벚꽃이 나를 반긴다. 얼마 전까지는 변산제다의 홍매화가 마을을 온통 붉은 옷으로 단장하고 매화향으로 진동케 했었다. 마을에 벚꽃이 지면 변산제다의 차밭에 조경용으로 심어둔 복숭아꽃들이 붉은색과 분홍색으로 도원경을 이룰것 같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2.04.09
한국춘란 복륜화 계백 오늘 오전에 변산제다의 긴봄은 아내와 함께 고창의 어느 산에 가서 두릅을 따 왔다. 물론 잠깐 잠깐 보이는 보춘화를 살피는 재미도 느끼면서 맛과 향이 좋은 크기로 따 왔다. 오후에는 동네 형에게 부탁하여 태양광 발전소의 자투리땅에 고추를 심기 위해 로타리를 쳐 달래서 밑거름으로 유기왕골드를 뿌리고 햇뱥에 분해되는 유기농업용 고추비닐을 쳤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08
한국춘란 복륜소심 송죽 변산제다의 긴봄은 오늘 부안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부안다움이라는 원탁회의에 다녀 왔다. 참가자 대부분이 노인과 청소년들의 문제를 거론하며 부안지역의 문화 인프라가 거의 없다고 토로한다. 돈이 되는 문화를 찾아서 활성화 시켜야 한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07
한국춘란 주금소심 천사 오늘 변산제다의 긴봄은 산행 중에 보춘화를 수분을 시키다가 수분관이 막힌 꽃들을 보았다. 춘란은 개화 한 후 며칠이 지나면 수분관을 막아버릴까? 2주일까 3주일까? 확인은 시기상 내년으로 연기해야겠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06
한국춘란 복륜복색화 문수봉 농업은 끊임없이 변화를 꿈꾼다. 대농은 나름대로 농사를 짓고 중소농은 외갓집 같은 체험관광과 치유농업을 병행하자고 한다. 변산제다의 긴봄도 시류를 따라 가고자 한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