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상사화 나를 잊지 말아요. 긴 장마와 염천의 폭염을 뚫고 반가운 님 품에 안기고자 하였더니 님은 벌써 떠나고 없었다. 부풍향차보존협회의 변산제다 긴봄은 야생화를 좋아한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8.02
해바라기 꽃무릇축제 준비 네 번째 이야기 타는 목마름이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 긴봄의 타는 목마름 속에 해바라기 꽃무릇축제 준비 네 번째 이야기 이곳 부안은 너무 비가 오지 않는다 해바라기는 가뭄에 키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개화할 기미도 없으며 꽃대를 쑥쑥 뽑아 올려야 할 꽃..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6.09.06
상사화 어제 그리고 오늘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야생화 상사화이야기 태풍 고니가 흩뿌리고 간 비가 가뭄에 움크리고 있던 상사화들에게 단비가 되어 오랜 잠에서 깨어나게 해줬다. 어제 오후에는 이만큼의 봉우리 상태였는데 빗님이 오락가락하는 오늘 아침엔 이렇게 반개하였..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5.08.27
상사화 울 동네 전북 부안의 변산에는 다양한 상사화들이 있다. 흰상사화, 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분홍상사화 등등... 올해는 임이 무지무지 보고 싶은 노랑과 분홍만이 풀섶을 헤치고 가느다란 꽃대를 학수고대로 뽑아 올려서 나에게 손짓 발짓을 총 동원하여 존재감과 개화를 알려주네요. ..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4.08.12
비 오는 날의 상사화 비 오는 날의 상사화 비는 좋아하지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비에 젖은 사물을 감상하는 것은 좋아한다. 사연있는 사물이면 더더욱이 좋은 꺼리가 되니 붉은 수술에 진주를 꿰여 놨다 낡은 똑딱이의 한계를 들러내기 시작하는 배터리의 방전 붉디 붉게 무리지어 피어나는 이 석산들은..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