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 땅 놔두고
아주 오래 오래 된
조그마한 수족관에
아침 이슬 먹고
저녁비 받아 먹으며
자라자며 지붕 낙숫물 아래에
두었더니 어느새 자라나
화려한 5월愛
마지막 날이 아쉬웠는지
바쁜 마음으로
달랑 이거 하나만
정심하게 피워 올렸다.
하루의 시차를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연꽃은 밤이 되면 꽃잎을 오므리는 습성을 가져
같은 꽃이라도 모양이 많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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