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말나리

백합과의 여러해 살이 풀.  키는 30~100cm, 잎은 어긋나고 선모양. 6~8월에 줄기끝에 1~6개의 꽃을 피움.

짙은 주홍색에 홍자색 반점이 있고 하늘을 향해 핀다. 열매는 삭과로 맺는다.비늘 줄기는 둥근모양으로 식용,약용한다. 

모기들의 엄청난 융단 폭격에 손등에 두두러기가 날 정도이다.

차밭에 풀 한포기라도 뽑아 주지 무슨 청승이라고 모기에게 쓸데없는 헌혈을 하고 땀은 물에 빠진 생쥐보다 더 볼썽사납게 흘리면서

하는 짓이라니 내가 봐도 한심하다. 식물에 미친 이 광기가 언제나 조용해 질런지......................

 

 

 

 

 

 

 

 

 

 하늘 향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한 자태로 서 있는 모습은 참 많은 걸 생각케 한다.

덤 우산나물의 꽃과 이제 막 피어오르는 영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