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과(마디풀과)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뿌리는 가느고 길며 끝부분은 비대하여 덩이뿌리를 이룬다.
잎은 하트,난형으로 어긋나며 털이 없고 매끈하며 광택이 있다.
꽃은 다수가 밀집하여 피는 큰 원추화서로 2mm의 백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핀다.
중국에서는 자양 강장제의 대표적 약용식물로 불로 장수약으로도 꼽힌단다.
이게 차밭에 군데 군데 자라고 있다. 이웃집에 있는 나무가 차밭까지 씨앗을 날려 보내
몇개는 꽃이 만발하여 멀리서 보아도 표시가 난다.
작년에는 4개가 줄지어 덩이를 지고 있는 애를 캤는데
올해는 몇개짜리가 나올지 자못 기대가 된다.
열매가 익은 후에 채종 한 후에 캐서 술을 담글 계획이다.
이질풀
차밭을 배경으로 너른 창과 국화 한송이의 다화
호롱불 대신에 노란 국화 다화가, 불을 대신하여 향기를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