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에 띄운 홍매,청매차를........
오랫만에 봄볕이 따뜻하게 내려온다.
9시에 부안 성당에서 미사를 올리고 차밭에 와서
언제적부터 벼르던 소나무 정지 작업을 했다.
아마 소나무들이 시원하다고 할것이다.
새들도 비지고 들어갈 틈이 없었으니 가운데는 낙엽과 죽은 가지로 수북하다.
따뜻한 양지쪽엔 홍매와 청매 그리고 소나무 아래엔 춘란꽃이 피어있다.
점심 식사후 말차를 개여 해와달 그리고 은하수를 띄우고
꽃배를 올려 마눌님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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