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옆으로 가는 등산

긴 봄 2010. 3. 24. 00:18

옆으로 가는 등산?????...........

조금은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한다.

처음은 난초를 하는 사람들이 산으로 변이종 난초를 찾기 위해 다니던 등산을 지칭했다.

산의 정상을 가는 것이 아니라 난초가 눈에 보이면 옆으로 아래로 위로 지그재그식으로 다님으로

이런 명칭이 붙게 되었다.

오랫만에 옆으로 가는 등산을 했다.

사진 몇장 박았다.

보춘화라 한다. 순서대로 착착착 보기가 좋다.

 

한때는 두꺼비 한 병 비웠었는데 눈 요기 하면서

 

생강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산수유와 비슷하다. 그래도 산수유는 안 열린다.

 

 

산자고이다. 구근을 구워먹으면 달착지근하니 먹을만 하다.

 

가끔 하나씩 피어나기 시작했다.

 

많이 피어나면 화전 붙여 먹어야지 화전놀이 할 동무들 모여라.

 

다실 앞 청매이다.오른쪽 하얀 물체는 함께 놀아달라고 바락 바락 짖으며 시끄럽게 하는 버락 오바마이다.

 

운룡매와 꿀벌이다.

 

홍매와 토종꿀벌이다. 구분하는 방법은 토종벌이 체구가 작고 새깔이 전체적으로 검으며 첫번째 등무늬가 짧다.

 

작업로 따라 심겨져 있는 홍매가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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