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작년 많던 노루귀는

긴 봄 2010. 3. 26. 11:31

작년에 노루귀 때문에 발을 놓기가 힘들 정도로 많았던 노루귀가 한참을 찾아야 겨우 하나씩 보인다.

잃어버린 귀를 변산에 있는 노루들이 모두 찾아 갔나보다.

허망한 발걸음에 목이 탄다.

양지쪽에 하나씩 피어 나는 현호색이 귀엽다.

머위 나물이나 좀 뜯어가야겠다.

 

 

 

 

 

 

 

 

 

 

 

 

 

 

 

양지꽃이다. 이름 그대로 햇볕이 많이 드는 양지쪽에서 잘자란다.

 

 

산자고이다. 어느 무덤가에 빽빽하고 자라 꽃들을 바람에 맡기고 있다.

 

 

 

'꽃 찾아 길 따라 > 야생화. 솟대 약초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 만병초  (0) 2010.05.01
[스크랩] 남의 동네 이쁜 꽃  (0) 2010.04.09
옆으로 가는 등산  (0) 2010.03.24
변산의 봄 눈꽃  (0) 2010.03.10
노루귀  (0) 20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