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찻일에 매달린지 2주일 만에 첫물차가 마무리되면서 선별과 포장을 하며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데 비 소식이 오면서 며칠 간 비가 내린다. 장마가 벌써 시작했나???????????
아들 군대 보내고 딸 얼굴만 구경하고 바쁘기는 했나 보다. 모처럼 글을 올린다.
처음 차맛이 나오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름대로 괜찮게 차맛이 나온다.
오후 햇살이 좋은 날에는 차향이 차밭 전체에서 진동을 하는걸 보면 유기농 차밭의 특징인가 보다.
오늘은 지인과 뽕잎차를 만들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대기중이다.
비 개인 차밭의 정경은????????????
북쪽으로 부안 방향을 보고 찰.......
동북 방향으로 멀리 모악산 줄기가 보인다.
동향으로 정읍의 두승산이 보인다. 저산 아래에 황토현이 있고 고부관아가 있다.
동남향으로 내장산이 실루엣처럼 보인다.
오이 토마토 덕장?
차밭 맨 위쪽엔 아카시나무꽃도 피고
멀리 곰소만 건너 고창의 인촌과 선운산이 보인다.
고창의 방장산과 호남터널이 잇는곳은 낮은 구름에 덮혀있다.
새벽을 알리는 살아있는 시계와 유기농 유정란 생산 닭과 신선한 영계백숙들 제비 뽑기중????????
여기에서 제비뽑기 당첨이 되었다. 오리 백숙으로.....맛있었다.
홍매실이다.
토종매이다.
실생은 습에도 강하고 가뭄에도 강하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누군가 무척 좋아한다고 하더라
단감나무이다. 내 가을의 간식거리이다.
피망이다. 반찬이 될것이다.
다다기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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