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
편백나무 숲엔 모기가 없다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배고 자면 건강에 좋다고들 하여
얼마전에 구해 놓은 편백나무를 자르고 다듬어
목침과 굴림봉을 만들었다.
길이 45 x 폭 13 x 높이 9cm이다.
물론 규격품은 아니다.
12 x 21 x 12cm에 깊이 2cm이다.
나무의 형태 그대로 깍아 만들었다.
모델이 까다롭다 4개를 배어보고 나서야 1개를 전용으로 쓰기로 하고
모델을 해 준다. 얼굴이 안 나오는 조건으로 ㅋㅋㅋㅋ
종아리에 대고 굴리는 봉이다.
이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열심히 굴릴거란다.
구멍은 향이 깊은 곳에서 잘 빠져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뚫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