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네 백련지
동무네 백련지는 행안 우체국 길 건너에 있다.
동무가 백련지를 만든 것은 10여 년이 되어 간단다.
사각의 연지에 중앙에 방장산이 위치하고
그곳에 버드나무가 울울창창하고 있다.
뭘 아는가 보다 ㅋㅋㅋㅋ
신선이 되고 싶은가 보다
탐스럽다.
이곳에 내가 왜 갔을까요?
딸이 연구하는 분야의 석,박사의 연구원들과 지도교수분들이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세미나를 갖는다고 한다.
온갖 벌레들을 꽃봉우리에 잡고 있다가
수분이 완벽하게 이뤄지자 꽃잎을 활짝 벌리고 떨어뜨릴려고 하고 있다.
연실이 튼실하게 자리하고 있다.
세미나가 끝나고 서울로 가기 전에 내소사를 구경하고
변산제다에도 들려 차체험을 한답니다
연지를 작년 겨울에 다시 준설을 했다고 한다.
포퍼먼스로 연꽃차를 준비할려고 동무에게 백련꽃을 얻으러 갔습니다.
시들어 떨어진 꽃잎이 연엽지(蓮葉池)에 퐁당 빠져 있다.
이 물을 받아다 차를 우려 내볼까?
아니면 연잎을 잘라 그곳에서 나오는 물로 차를 다닐까?
비 오는 날에는 백련지에 가면 안되겠다.
궁금하시면 직접 체험을 해 보시면 됩니다~.
연꽃을 네 송이를 땄다.
날씨가 더울것으로 예상하고 유기백연꽃 냉녹차와 유기백연꽃 냉홍차를
선 보이고 시음케 할려고 한다.
백련지 주위로 많은 유실수들이 심어져 있다.
백련꽃차는 무슨 색의 연지에 연출하는게 돋보일까?
50명의 느낌은 감동 자체일까
색에 이끌리까
향에 취할까
맛에 몰입할까
동무는 이곳에 2층 집을 지어 1층은 사무실과 교육장
2층은 자택으로 사용하고 주위에 황토방을 짓고 체험농장을 하고 싶단다.
감동을 줘야지
포도가 많이도 달렸다.
익으면 내껏하고 찜해야지
12일 7월 12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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