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맛난 것.버섯류

단감을 따다

긴 봄 2012. 11. 11. 22:36

단감을 조금 땄다.

장모님이 기력이 점점 떨어지시면서

뭔가 간편하게 먹을 것을 찾으신다고 하길래

비가 그친 오후에 마눌님과 함께

맛있는 감은 아무래도 햇볕을 많이 본 것들이

그래서 나는 나무 위에서 따고

마눌님은 밑에서.......

 

여기 저기

보내드리고

또 오시는 분들께

한 보따리씩 안겨드려도

내가 먹을것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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