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전북과 부안 여행

정자 나무에서

긴 봄 2013. 1. 10. 20:16

정자나무에서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 어제는 친구의 일을 도와 주기 위해 

일찍 차밭을 나와 부안군청에 들려 생산실적 보고에 대해

담당자에게 애로 사항을 전하고 수기로 작성 제출하고

품목제조보고서 양식을 맬로 보내 줍사 부탁드리고

딱히 갈곳이 없어 농업기술센터 정보화실에서 11일에 있을 

부사농 회장 이취임식 관련 서식을 만들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영농교육을 받은 팀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정자나무를 갔다.


전라도의 식당답지 않게 간결하게 차려진 반찬들

탈MSG를 지향한다.


먹을수록 깔끔한 맛은 나에게 폭식을 강요하여

밥 한공기를 추가하여 절반씩 나눠 먹게 만들었다.

쥔장님의 반찬에 대해 무제한적인 리필도 좋았고...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져

부안읍에 물의 거리가 있는데 

농협 주유소 맞은편에 위치하며

뒷편에 무지 큰 주차장이 있져


착한 가격에 맛도 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