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보봉호수를 가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들자.-변산제다 장춘동자
좁은 협곡을 막아 댐을 만들어 수력발전용 인공호수로
호수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신선의 유람이며
유람선들은 모두 전기를 이용한 무진동 무소음의
무공해 유람선이다.
선장은 토가족 꾸냥들이다.
손자병법, 초한지, 삼국지, 수호지 등에서 매복에 대해 나오는데
이곳에 와서 본 지형은 그 이상이다.
저기 절벽에 서 있는 건물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기로 돌아 내려 온다.
이곳에서 관광은 왕복이란 없다.
편도이다.
이런 절경을 보며 오르다 숨이 찰 정도에서
가마꾼들이 2만원! + 2만원을 외치며
아줌마! 하면서 붙잡는다.
타면 4만원 뿌리치고 오르다
지루하다 느낄 때쯤
뒤도 돌아 보고
옆도 보다가
왼쪽으로 접어드는 길로 들어간다.
아~ 소리가 나올려고 하면
고개 마루가 나오고 내리막길
뒤돌아 보면 절경이 보이고
사진 포인트가 있어 일행을 촬영해 준다.
이런 풍경 구경하며 다시 가던 걸음 계속 가면
발아래 호수가 펄쳐진다.
일행 모두 모여 한컷 찍고
배 타고 보봉호 유람 출발
저기에 보이는 배에서
토가족 꾸냥이 나와서 맑고 긴 목소리로 애절하게 갈구한다.
돈의 값어치 만큼만 부르고 들어가 버린다.
이들의 노래를 들을려면 모터의 소리가 없는게 당연한 일일것이다.
엷은 박무는 여행 내내 우리에게
속살을 감추고 보여 주질 않는다.
이번엔 토가족 총각이 나와서 화답을 한다.
옛날엔 산봉우리에 올라가서 세레나데를 불렀다고 하는데 요즘은 ...
이렇게 돈벌이의 수단이 되어 배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렇게 돌아서
마주 보이는 선착장으로 내려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
울 동네 미인들.....
절벽 사이로 만들어 논 계단을 내려 오면서
옛길은 이렇게 생겼다.
저 건물을 빙글빙글 돌아서 내려 왔는데
가운데 빈공간의 아래에 도수로가 있어 수차를 돌려 발전을 한다.
인공폭포 앞에서
절벽에 많은 폭포가 만들어져 있다.
보봉호 관람 매표소로 내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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