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맛난 것.버섯류

냉이국

긴 봄 2015. 1. 22. 09:20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는

남도의 오는 봄을 노지 냉이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제 등산을 끝내고 오는 길에 길가 밭에서 냉이밭을 만나

한끼 먹을만큼의 냉이를 캐서 된장국을 끓여서......

 

내가 한번에 먹을 수 없는 양은 이렇게 비닐팩에 넣어 냉동시켰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어 된장국을 끓여 먹습니다.

 

엷게 펼쳐서 냉동고에 넣어 두면 면적도 조금 차지하고 다른 것들도 수납하기 수월하겠죠.

 

녹차된장으로 간을 하고 육수 맛을 내기 위해서 멸치보다는 디포리를 넣고

은근한 불로 끓여주면 한끼 식사의 국으로는 그만이죠.

 

비닐하우스가 아닌 노지 냉이의 향과 맛

 

내가 이맛에 농촌생활을 힘들어하지 않고 견디는 힘입니다.

http://www.nogch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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