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제다 녹차다

다른 꽃종류에 없는 용어로 애란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화색이다. 애란인만 누리는 호사이다.

애란생활의 시작은 소심으로 시작하여 소심으로 끝난다.는 격언이 있다. 말이 필요없는 명품소심이다.

배양자의 정성이 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춘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투복색화 태극선이다. 지금은 국민난초로 애란인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초창기 전시회를 기획하면 주금화를 기본으로 세팅을 하고 홍화나 복색화를 주요 지점에 배치를 했었다. 지금은 워낙 뛰어난 주금화들이 많고 품종이 다양해진 관계로 주금소심으로 대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다양한 취미생활 중에 고대로부터 시작되어 현대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애란생활이다. 동양의 오행사상에서 중앙의 색을 의미하는 황색은 춘란에서 발색하기 매우 어려운 색이다.

엽성에 어울리는 둥근꽃에 황색이 들어 더욱 멋지게 피었다.

황화계의 강자로 누구나 인정하는 품종이다.

자연의 색중에 가장 고품격의 색으로 황후의 색이라 하는 자색꽃은 매우 드물다. 춘란도 한국춘란의 자화가 다른 나라의 자화보다 짙고 선명하게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