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고추잠자리 붉은 꽃에 앉다.

긴 봄 2010. 9. 21. 10:46

고추잠자리 붉은 꽃무릇에 앉다.

 

디카를 들고 차밭의 작업로에 피어나는 꽃무릇을 쳐다보며

꽃 위에 앉아있는 호랑나비나 고추잠자리를 찾는다.

아직 호랑나비는 우화를 안했나 보다.

며칠 전 두릅나무 잎을 몽땅 갈아 먹은 애벌레들을 보았는데........

창공과 차나무를 배지로 하여 꽃무릇을 촬영하다.

꽃봉오리에 앉아 있는 고추잠자리를 찰칵 ^!~.....

두컷만이라도 찍은게 어딘데.

 

 

 

바쁜 마음에 줌으로 당겼다. 아깝다.

 

 

고마운 녀석

 

 

가장 감상하기 좋은 개화 상태이다.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고 창공을 배경으로

 

 

 

급하게 예취 작업을 한 까닭이 여기 있다. 하룻밤 사이에 15cm까지 자란다. 

 

 

 

이곳은 호박과 수세미등으로 예취작업을 안 한곳이라 풀이 많다.

 

 

 

 

 

 

 

 

 

 

차나무에 붙여 심은 애들은 세력을 덜 받았다.

 

 

북쪽 작업로에 심은 것들은 따뜻한 쪽이라 세력이 왕성하다.

 

 

 

 

수술이다.

 

 

씨방쪽 기부

 

 

중간 작업로 30cm 정도로 촘촘히 심었었다. 추석 다음날 쯤이면 보기 좋게 피어날것 같다.

 

 

북쪽 작업로도 많이 피어났다.

 

 

 

억새꽃과 꽃무릇이 어울릴것 같다.

 

이번 주말쯤이면 참 붉은 띠가 멋져불겄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귀경 오시요.

식사 접대는 못해도 차는 정성을 다해 드리오리다.

 

찾아오시는 길은 내비게이션 작동,또는 전화하시면 인간gps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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