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생 딸
설 지내려고 내려온 변산의 야생에서 즐기다
호남 서해안은 다설에 폭설지역이다.
다른 지역은 건조주의보에 가뭄이 극심하다고 하는
겨울철에서 이른 봄까지는 구름만 조금 있으면 눈발이 내린다.
특히나 올해는 일주일에 두번은 눈이 내리면서
기온까지 영하의 날씨를 계속함으로써
내린 눈들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있다.
특히나 산골짜기는 눈이 다져지기까지 하여
온 몸 눈썰매는 스피드와 스릴이 장난이 아니다.
시속 20㎞를 육박하는 속도로 내려온다.
경사도 40도에 가까운 곳에서 주변에 나무와 돌이 있는 상황에서....
20여m를 금방 내려온다.
처음에는 비료푸대를 사용했으나 너무 빠르게 내려 옴으로
현지인 포스를 강하게 풍기는 남매들.....
이대생 야생에서 비닐 썰매 타다 나무에 결국은 쿵!~~~
다친데 없나 살펴 주느라 사진은 없다...
막내 처남네 부녀간
너무 조심스레 탄다.
이대생 나무와 쿵하는 모습에 겁 먹었다.
이 후론 조카딸 혼자서 재미나게 타기 시작했다.
혼자서 제일 신나게 타는 상근하는 아들
변산에서의 등산은 사시사철 장화가 최고여~~~를 외치면서
'차마심서 > 차밭과 내 야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솟대 방향 이정표 삼다 (0) | 2011.02.13 |
---|---|
제다 체험 (0) | 2011.02.08 |
요즘에 (0) | 2011.01.12 |
하체 비만 눈사람 (0) | 2011.01.05 |
새하얀 눈 위에 토끼 발자국 (0)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