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유기농 녹차다 부사농 1박2일 견학 한산도를 가다.

긴 봄 2012. 8. 22. 23:52

최고의 유기농 차를 만드는 유기농 녹차다의 장춘동자

부사농 1박2일 견학 2일째 한산도를 가다.

통영에서 불편하지만 알찬 밤을 보내고

늦은 아침을 먹고 헐레벌떡 뛰어서

부두를 떠나버린 배를 되돌려 한산도로 향했다.

ㅋㅋㅋ 미안하게도 선장님과 보조해 주시는 분들이

우리들 때문에 치열한 말싸움을 하셨다.

죄송합니다~~~~.

 

420년전 조선에 님이 계셨음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유지 관리를 할려면 최소한의 경비는 받아야 한다.

 

포괄적 의미는 알고 가야징

 

 이런 내용이 쓰여있고

 

제승당의 들입에 이렇게 대첩문이 서 있다.

 

지나는 아낙의 말로는 킹카의 근위병은 바람둥이란다.

지나며 볼때마다 옆에 서 있는 여인네들이 틀린대나 바뀐대나?

 

이렇게 다정하게 서서

 

가파른 계단 위에 충무문은 있다.

와~ 땀 많이 난다.

 

다시 내려 와서 전면을 살펴보고

 

제승당을 정면에서 바라본다.

그날 장군의 속소는 어디쯤에 위치해 있었을까??

 

안내도

 

오늘날의 수루 모습.

어릴적에 외우던 한산도가의 주요 구성체

 

안내문은 언제나 친절하다.

 

한참 시험공부에 출제되곤 할적엔 공의 심경까지 배웠었는데

 

배부른 느티나무 60~100년??쯤

 

충무사로 들어가는 홍살문

 

저 안에 공의 초상이 모셔져 있다.

 

많은 이들이 참배를 하고 기원도 한다.

 

공이 병사들과 바다물 건너 산기슭에 과녁을 쏘던 활터 한산정

 

회유 근데 넌 뭥미?

 

바다의 길라잡이 등대

돌거북 위에 설치되어 있다.

거북은 일본을 향해 앉혀졌단다.

 

멸치잡이 배

내가 아는 고성이 고향인 이의 멸치배????

점심식사 후에 한산대첩을 기념한 배들의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모두 모두 몸 건강하게 1박2일의 견학을 다녀 와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꽃 찾아 길 따라 > 귀경 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  (0) 2012.09.26
420년 전 임진년에는  (0) 2012.08.27
부사농 견학 금강산도 식후경  (0) 2012.08.21
마이산  (0) 2012.08.18
휴가 다녀 오다  (0)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