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전북과 부안 여행

그래 그래 염소 박치기는 이렇게 하는거야

긴 봄 2013. 2. 20. 23:58

그래 그래 염소 박치기는 이렇게 하는거야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는 

부안 마실 블로그기자단 농가 첫 취재를 그래그래흑염소 농장을 하였습니다. 

흑염소농장은 동진면 증산리에 위치하며 조그만 동산을 의지하여

1축사와 2축사로 나눠 있었습니다.

농장주 지용국님은 귀농을 하시고 부안귀농인협회 장을 맡고 계십니다.

 

으라 차 차 차 차 차.......쿵

박치기는 이렇게 몸을 띄워서 낙하하는 힘으로 제압해야 되는거야이 

하면서 봄을 알리는 흑염소들의 힘찬 기지개이다

축사로 오르는 길

열심히 설명하시는 지회장님

어!~ 못보던 사람들이다.

근데 카메라가 넘 많다.

왜 구경났어요.

모델료로 맛있는 사료 주나요? 하는것 같죠.

우리는요 엄마젓이 최고에요 하면서

힘차게 젓을 빠는 애기염소들 아직 탯줄도 덜떨어졌다.

어미와 새끼가 함께 있는 모습은 참 평화롭다.

 

모델료 빨리 주세요 라며 시위하는 듯하다

조그만 염소는 좁은 간격을 비지고 구유통까지 올라와서 먹느라 정신없습다.

 

너무 너무 맛있어요 더 주세요 하는듯 깨끗이 먹어 치운다.

 

염소들이 넘 이쁘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잘 따르는게

주인장님의 사람 좋아하는 인품을 학습해서 닮았나보다.

그래그래 흑염소 농장 대박 나세요~!~

 

부안 마실축제 부사농 부스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