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는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꽃바람을 탑니다.
며칠전 고창의 한 산에서 만난 산자고가 넘 크고 탐스러워
한참을 구경하다가 촬영을 해 가져 왔습니다.
ㅋㅋㅋ 어릴적에 동무들과 괭이 하나 들고 산에 올라
칡뿌리와 함께 많이 캐서 구어 먹던 산자고
낙엽을 채취하지 않아 토질이 비옥해져서
뿌리 알갱이들이 굵고 살도 많이 쪄있을것이다.
참 차밭에는 산자고가 없다.
내가 무심하여 한 덩이도 캐다 심지 않았나 보다.
기회되면 옮겨 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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