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닌은 인지능력을 개선 시켜준다.
저온으로 찻잎이 성장을 더디하던 4월 중순에 해마다 다니던 금붓꽃 군락지를 찾아 갔다.
이곳도 저온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개화가 늦다.
개화하면 다시 찾아가야지 했던 생각이 찻일에 쫓기면서 까마득이 잊어 버렸다.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개울가 양지쪽에 피어난 붓꽃 : 울 동네에서는 금붓꽃보다 귀한 녀석이다.
어쩌다 양지쪽에 하나씩 피어나서 헛걸음을 면해준다.
좋아하는 보춘화도 시들지 않고 남아서 기쁘게 해 준다.
백세시대 나이 먹어 가면서 차를 마시며 벗들과 함께 한국춘란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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