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좀 오다 눈 좀 오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이 내린 눈이다. 밤새 소복소복 내려 쌓였다. 눈 덮힌 땅은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며 수없이 많은 생물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활동하고 있을것이다. 前人未踏의 눈길은 항상 가슴이 설레인다. ㅋㅋㅋ 30cm정도 된다. 2005년도의 22일에 비해서는 약과이지..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24
사박사박 새벽부터 눈이 사박사박 내린다. 온도는 영하 1도 하느님 뵈러 가는 길은 조심운전 새우김치찌게가 맛있게 냄새를 풍긴다. 낮게 엎드린 차나무들 변산의 겨울을 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23
해남 사이버농업 연구회원 방문 우리 연구회에서 타 연구회원들의 운영 등을 배우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비를 맞으며 해남으로 달려 달려............ 먼저 사이버농업인들답게 부안기술센터 정보화실에서 컴으로 출쳌 달리고 달려서 처음 도착한 곳 고천암 땅끝농원 고구마와 절임배추가 주품목이..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22
호호 펑펑 흰눈이 와요 호호 펑펑 흰눈이 와요. 올해 변산은 눈이 참 늦게 왔다. 밤새 누가 와서 기둥을 흰색으로 칠해 놓고 갔나 보다. 잡히면 엉덩이 때린다. 내리는 눈 사이로 해가 살짝 비친다. 꽁꽁 언 곶감이 호랑이를 쫓아버릴 기세다. 교산 허균 선생이 부안에 살면서 이 곶감을 깍아 보았을까 생각해 본..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14
[스크랩] 호랑거미의 집짓기 장마가 찾아온 이 시기에 호랑거미가 비가 잘 들지 않는 곳에 집을 짓고 있다. 최고의 해충 제거 장치 설치사...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07
인절미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어제 행사에서 나누기로 한 찰밥을 나누지 못하고 몽땅 우리집으로 가져 와 찰밥을 다시 쪄서 절구에 넣고 쳤다. 넓디 넓은 찻상에 콩고물을 깔고 떡을 넓게 펄쳐서 이 이쁜 손톱으로 접시를 돌려가며 자르고 누구 손이게???? 가래가 참 이쁘게 나왔다. 이건 흑미찰떡이다.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02
메주를 쑤다 메주를 쑤다. 불편한 장모남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차밭에서 메주를 쒔다. 살아있는 음식의 기본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두 완성된 메주들 볏짚을 못 구해서 임시방편으로 멍석에 널었다. 바실러스 균이 발생될까.... 콩을 15kg만 넣고 푹 삶아 이렇게 절구에 넣어 찧고 퍼 내고 만들고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2.01
유기재배 마늘밭 풀을 베다 유기재배 마늘밭 풀을 베다. 뚱딴지 같이 풀을 베는거야 그거도 마늘밭을 이 겨울의 초입에서 유기재배의 밭작물은 풀과의 끝없는 전쟁이다. 겨울을 나는 풀들이라 벌써 뿌리가 튼실하게 뻗었다. 뽑는다 힘을 주다 뿌리내림이 엉성한 마늘만 뽑기 십상이라 아예 처음부터 칼로 풀을 오려..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1.30
[스크랩] Re: 블랙코메디 4대강 뉴스타파 23회 - 블랙코미디 4대강 [방송내용] 1. 그 많던 22조는 어디갔나 2. 무능함인가 사기인가 3. 시선 - 장준하와 박정희 4. 최용익칼럼 - 박근혜 후보의 역사의식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