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식 달콤한 휴식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아트팜 영농법인의 변산제다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차작업에 심신이 피곤해 지는 시기에 잠깐 내린 비로 인해 달콤한 휴식을 선물받았다. 정자에 올라 딸 아들과 애들 고모부와 함께 정자에서 조개구이를 해 먹었다. 아내는 잠깐 자리를 비었다. 키..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3.05.19
유기재배 마늘밭 풀을 베다 유기재배 마늘밭 풀을 베다. 뚱딴지 같이 풀을 베는거야 그거도 마늘밭을 이 겨울의 초입에서 유기재배의 밭작물은 풀과의 끝없는 전쟁이다. 겨울을 나는 풀들이라 벌써 뿌리가 튼실하게 뻗었다. 뽑는다 힘을 주다 뿌리내림이 엉성한 마늘만 뽑기 십상이라 아예 처음부터 칼로 풀을 오려..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11.30
곶감을 깍다 곶감을 깍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쥔 늦은 밤까지 홀로 곶감을 깍는다. 다른이들과는 다르게 대봉시로 만든다. 작년에는 5접 정도 만들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애 먹었다. 별로 당도도 없게 만들어지고...... 올해는 햇볕이 좋고 기온차가 많이 나서 곶감들이 당도가 좋을것 .. 차마심서/맛난 것.버섯류 2012.11.01
유기농 녹차다 부사농 1박2일 견학 한산도를 가다. 최고의 유기농 차를 만드는 유기농 녹차다의 장춘동자 부사농 1박2일 견학 2일째 한산도를 가다. 통영에서 불편하지만 알찬 밤을 보내고 늦은 아침을 먹고 헐레벌떡 뛰어서 부두를 떠나버린 배를 되돌려 한산도로 향했다. ㅋㅋㅋ 미안하게도 선장님과 보조해 주시는 분들이 우리들 때문.. 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2012.08.22
아침이슬 거미줄에 걸리고 아침이슬 거미줄에 걸리고 일어나자 마자 예취기 시동을 걸어 자주 다니는 곳의 풀을 잘랐다. 장마의 끝이라 이슬이 많이 내려 있다. 차나무 위를 하얗게 덮고 있는 거미줄이 오늘은 이슬을 머금고 있어 더욱 희게 느껴진다. 짙은 안개가 온 마을을 휘감고 있다. 우리동네에서 이롷게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07.23
비 개인 유기농 차밭은 비 개인 유기농 차밭은 작은 태풍 카눈이 저 먼 북쪽으로 밀고 가버린 장마가 사라지자 찜통 더위가 된다.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차잎이 자라지도 못하고 생장 장애에 걸렸던 차나무들이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자 우후죽순이란 단어가 차에도 적용할만큼 잘자라난다. 장마가 끝나자 이렇..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07.20
여름용 찻잔 비가 좋다. 비을 맞고 튀어 오르는 흙냄새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흙으로 빚은 찻잔이 좋다. 여름에는 낮고 넓은 여름용 찻잔이 좋다. 지난 일요일 체험을 오신 분들을 회원의 뽕밭으로 안내를 해 주고 마을 어귀에 들어 오는데 나오는 차가 낯이 익다. 우동요 임선생이 차밭에 들렸다.. 공부허자고/차 도구 2012.06.29
프로젴트 설치 프로젴트 설치를 완료했다. 강소농 선도농가 지원 사업으로 체험농가 쪽을 선택하여 프로젴트와 원두막식 정자, 다도체험 차도구와 포장재 지원등 신청한 사업을 이로써 모두 완료했다. 연습 겸 점검을 해 봤다. 자료를 많이 만들어 놔야겠다. 강소농 제출용 PPT를 조금 변경해서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06.28
정자 완공했시요 원두막 정자 완공했시요. 지난 12일 터를 닦고 주춧돌을 놓은지 2주일만에 원두막 정자를 완공했다. 곰소만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 기존의 터를 최소한으로 훼손할려고 노력을 했다. 판재를 올린 모습 러리가 덥다고 한다 성은 힐이다. 주 출입로로 닦은 곳에 징검다리 돌을 보폭에 맞게..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12.06.26
잔탁 잔탁이다. 나에게 우연히 온지 10여 년 어느 도공이 물레를 차고 어느 사대부에게로 가는 봉물이었는지 어떤 의미를 담고 제작되었는지 청자 잔탁은 알고 있을까 직경 112mm 홈 42mm 깊이 18mm 높이 35mm 전체적으로 투박한 느낌이다. 설 익은 듯한 색상 일필휘지의 달필로 쓴 명문은 도공의 이.. 공부허자고/차 도구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