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학교 엠티 장소 섭외를 위해 수련원을 찾았다.
다른이들보다 먼저 도착하여 여기 저기 둘러보다
바닷가 백사장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솔섬을 사진에 담다
꽃향기에 취해 붉은 해당화에 눈길이 가다가 눈이 환해진다.
어릴적에 어쩌다가 흰해당화를 보았는데 여기는 꽤 여러 나무가 있다.
깨끗함이 언제나 마음에 들어온다.
오랫만에 오는 비라서 꽃잎이 찌그러져도 마냥 이쁘다.
멀리 수락폭포가 물을 떨어뜨리는 모습이 많은 비가 왔다고 얘기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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