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엽중투 호정 사)부풍향차보존협회와 변산제다의 긴봄은 지난 10.21일에 화순에서 열린 한국춘란보존협회가 개최한 난 전시회를 다녀왔다. 고향근처에서 나온 난초로 처음 얼굴을 본 기억은 40여년 가까이 된다. 집안 아저씨의 난실에서 철창과 철망사이 먼발치로 쳐다봤었다. 나날이 배양기술의 발전으로 난초들의 사이즈가 많이 커져간다. 다탁위에 올려 놓고 녹차향을 즐기면서 잘 길러진 호정을 감상하고 있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3.10.23
분홍상사화 나를 잊지 말아요. 긴 장마와 염천의 폭염을 뚫고 반가운 님 품에 안기고자 하였더니 님은 벌써 떠나고 없었다. 부풍향차보존협회의 변산제다 긴봄은 야생화를 좋아한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8.02
지금 부안청자박물관은 산들강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부안은 지금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동원 이홍근님이 기증한 청자와 예술성과 작품성이 뛰어나지만 도공들의 눈물과 한이 서린 고려청자 조각들의 전시회가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막전을(8.1~12일) 앞두고 위대한 하늘빛, 부안 고려청자 2023.7.28~11.30까지 열린다. 학예사님이나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 당시의 고려청자 가마에 온 느낌을 받는다. 부풍향차보존협회 변산제다의 긴봄은 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청자 판매장에서 부안차 홍보를 위해 시음과 반값 판매를 한다. 다군사와 다모가 필요한 차자리용 의자 무게가 만만치 않다. 사이즈로 구분해 보면 여성용이란다. 잔과 상감과 철화상감이 아름다운 잔받침 고려백자 오리연적과 개구쟁이 남생이의 표정이 압권이.. 꽃 찾아 길 따라/전북과 부안 여행 2023.07.29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향해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아주 좋다.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내팽개치고 천조국과 족발나라의 눈치를 보며 핵오염수 방류를 족발보다 더 극성인 사대주의 개돼지같은 놈들보다 좋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7.01
변산새우란 변산에서 나고 자라서 통칭 변산새우란이라 부르겠다. 새우란 개화기에 탐란을 다니지 못해 다양한 종들을 보지 못했다. 우연한 기회에 변산에서 자라는 새우란들을 구할 수 있어서 몇 화분으로 나눠서 기르고 있다. 자판에 백설을 기본 형의 새우란으로 향은 사과향같은 과일향이 은은하게 난다. 색이나 화판, 설에서 색의 농담이나 화판의 색과 무늬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4.11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느끈하게 아침을 먹고 바람소리만 시끄러운 EV포터를 타고 올 봄 마지막 춘란 전시회를 보기 위해 함평을 향해 23호국도를 탔다. 부안에서 흥덕 구간 2차선 도로 영광에서 신광까지도 2차선 도로 이 두곳이 4차선이 되면 고속도로와 별 차이가 안난다. 이곳에서 국개의원을 3선, 6선인지 7선인가 한 놈들의 번지르한 말에 모두가 속았더래도 지역발전은 뒷전이고 개인의 영달만 쫓는 놈들을 국회로 보낸 지역주민에게도 참 한심하다 할 수 있다. 이 대회에서 1등인 대상을 받으면 훈격인 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으니 전국의 애란인들의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으리라 본다. 만나기로 한 동생은 신광면민의날 행사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 4월 3일 4일의 산불로 대동과 신광의 난 산지가 많이 타버렸다. 피해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3.04.04
변산바람꽃 아직도 꽃소식은 먼나라 얘긴가 보다 개돼지들만 난방비 폭탄을 맞은 줄 알았더니 자연의 야생화들도 가뭄과 추위에 아직도 개화를 미루고 있다. 겨우 겨우 피어난 몇개를 보았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2.25
다시 가고 싶다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 종부세 내지 않아도 되는 개도야지들이 나는 이 세금하고는 하등 관계가 없구나를 느껴 이 땅에서 없어질 때 우리는 다시 이곳으로 수학여행을 신혼여행을, 회갑등산과 백수에 온천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다. 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2023.02.06
이나무 많은 산을 다녔다. 등산은 물론이고 난산채를 전남북과 경남의 산들을 누볐다. 이곳 부안에 정착한 후 변산의 한 고갯길에서 이나무를 처음 만났었다. 이나무 이름 뭐여 이나무요.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전남북 해안 그리고 안면도에도 자생하는 것으로 나온다. 독이 있어 새들이 먹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맛이 없어 먹지 않다가 먹이가 다 떨어진 1월 이후에 먹는 것으로 보인다. 주황색. 주홍색 등 색의 농담은 있으나 대체로 붉은색을 띤다. 포도송이처럼 달렸은데 삭과의 크기는 1cm 정도라는데 이곳 변산의 이나무는 5mm정도이다. 이나무(Idesia polycarpa)는 한국·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의나무·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15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 굵은 ..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