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제다 521

지사리 고분군

정읍 영원면 지사리에는 관리가 엉망인 백제의 고분군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신작로를 내면서 산자락을 따라 형성된 여러개의 고분중에서 가장 크고 넓은 고분을 의도적으로 반토막을 내고 길을 만들었다. 한강에서 밀려난 백제의 왕족 중에 일부가 이곳으로 내려 와 자리를 잡은 것으로 추정 기술하고 있다. 이곳은 백범 김구선생의 3의사 중 한분인 백정기의사의 세거지가 있고 모퉁이만 돌면 동학혁명의 발원지 고부현이 위치해 있다. 일제는 이곳이 굉장히 꺼끄러운 지역이었을 것이다. 이 고분은 북쪽으로 외따로 떨어져 있다. 독특한 형태이다. 표지판 뒤로 절반이 깍여나가고 높이도 낮아진 고분이 처량하다. 일제는 길을 일부러 구부리면서 고분을 훼손 시켰다.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네도 무지와 행정의 편의주의로 훼손에 일조했는지 ..

새 지통

변산제다의 녹차 다이롬의 새로 만든 소포장차용 지통이다. 2.5g 10개용으로 간편하고 차 용량을 개량하지 못해 과용했던 차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원래는 작년 추석을 겨냥했는데 소포장기가 문제를 일으켜 지금도 해결되지 못해 이번 설도 그냥 패스했다. 코비드 19야 이제는 그만 물러갈 때가 되지 않았니? 니 때문에 부품이 못 들어오고 있잖니

한국춘란 복륜화 - 초가

변산제다의 긴봄은 오늘 작심하고 노트북을 완전히 초기화를 하였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비번을 저장해서 사용했는데 크롬에서 해킹을 들어온다고 계속해서 사용해야 하는 국세청, 쇼핑몰, 다음 등의 사이트들을 차단을 해버렸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해 봐도 풀리지 않아서 몇 개월 불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했었다. 오늘은 최후 수단으로 초기화 해 보고 안되면 서비스 갈려고 했는데 잘 해결됐다. 저장된 비번 모두 제거하고 기념으로 글쓰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