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제다 521

한국춘란 주금화

변산제다가 있는 부안 보안면은 변산반도를 아우르고 있어 한 때는 많은 명품난들이 채란되었다. 내가 사는 마을도 산과 연해 있어 마을사람들이 좋은 난초들을 채란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난을 하는 주민들은 없지만 추억들은 많이 가지고 있다. 보춘화들이 낙엽에 묻혀 고사하기 시작한것은 10여년 전부터 급격히 진헹되며 소멸되어 버렸다. 542

치유농업교육

변산제다의 긴봄은 오늘 치유농업을 행하는 농업인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이 있어 다녀왔다. 인간은 수명이 길어진만큼 이제까지 모르거나 흔치 않던 질병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에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으로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원인불명의 인지기능 상실이나 전부 또는 일정부분의 기억을 상실하는 질병일것이다. 이런 질병에 노출된 대상자를 상대로 지유방법 중 하나인 농삿일이나 농업관련 활동을 통해 병증을 완화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체험·치유농장을 하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반 교육을 다녀 왔다.

한국춘란 홍화

변산제다의 긴봄은 오늘 대형댐 주변마을에 대해서 안개 피해 등을 보상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어 우리 동네 이장과 이웃 동네 이장하고 수자원공사 부안지사를 방문했다. 그 동안에는 선지급 후집행을 했었는데 이제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그에 따라 집행 후 정산으로 보상지원 방식이 변경되어 마을 회의록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왔다. 부안은 불볕 더위와 마른 장마가 계속중이며 난초 자생지도 메말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