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내의 산 그림자 긴봄의 백천내의 산그림자 이야기 부안읍내에서 볼일을 마치고 백천내 산 그림자가 그리워 내변산으로 내 달렸다. 가을을 잡아오는 내변산이 달려가는 발목을 멈추게 한다. 가끔씩 내리는 빗방울이 가을 산중에 흰구름을 둥실 띄우기도 하며 저곳으로 가는 발걸음이 더디다. 10년 대한을.. 꽃 찾아 길 따라/전북과 부안 여행 2018.10.29
산골의 가을은 가을을 맞은 산골의 마을 이야기 남녁의 송이버섯이 보고 싶은 날에 산중으로 들어가 본다. 아침나절에 나즈막한 안개에 싸인 마을은 있는듯 없는듯 하여 지나친다. 되돌아 나오는 길에 차를 멈추고 앵글을 댄다. 임실 강진에서 순창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다. 오래 전에 봤을 .. 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2018.10.28
꽃은 지고 가을은 남는다. 맛있는 차를 만드는 긴봄의 이야기 꽃은 지고 가을은 남는다. 화사하게 차밭을 물들이던 꽃무릇이 내년을 기약하며 졌다. 이제는 산책로에 빽빽하게 자리한 꽃무릇을 다니기 편하게 넓게 심어야겠다. 지난 9월 20일을 전후하여 만개했던 꽃들이 시들었다. 이제 그자리를 차꽃이 대신할것..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8.10.03
꽃무릇- 직녀에게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 . . 우리는 만나야 한다. 풍성한 가을을 알리는 붉은 주단 단청의 주요 물질로 춘궁기에는 구황식품으로도 이용했던 꽃무릇이 피어났다. 어릴적 추석 성묘길에 누렇게 고개숙여있는 논둑길을 따라 붉게 피어나던 추억을 못 잊어 차밭 산책로에 하나..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8.09.22
황학루 귀주 학술대회를 마치고 귀국하기 전에 환승 시간이 남아 장강을 내려다 보고 서있는 황학루를 관람 했다. 루각이 무지 커다랗고 무자게 더워 땀으로 옷이 모두 젖었다는 거 대륙의 따꺼가 운전 중 접촉 사고를 냈었고 한국을 무지 좋아 한다는 것 정도 따거의 추천으로 서문으로 입장했.. 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2018.09.09
제8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긴봄의 제8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이야기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농업기술원을 벗어나 경치 좋고 풍요로운 생거부안에서 열렸다. 농협 생명 부안수련원에서 기술원 농촌지원국장과 관계자들 각 시군 담당 공무원,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과 각 시도 회장단이 참석하여 .. 꽃 찾아 길 따라/전북정농과 홍보단이야기 2018.09.05
쭌이 절강대학을 가다. 귀주성 쭌이현은 중국공산당의 진로를 바꾼 중요한 도시이다. 임웨이즈의 소설 아리랑의 주인공인 김산 : 장지락이 마지막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연안과는 다른 해방구가 된 귀주성은 이후 중국공산당의 수호하에 수많은 기관들이 피난을 왔다. 그중 하나가 국립 절강대학의 피난이다. .. 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2018.08.18
도시농업 한국춘란 벌브 틔우기 도시농업 한국춘란 벌브 틔우기 애란생활의 최대 즐거움은 죽은 줄 알았던 난초의 벌브를 따로 떼어내 싹 틔우기를 하면 새 생명을 가진 난초가 생겨나면서 부활의 경이로움을 선물해 준다. 모든 식물은 거의 종자번식을 한다. 아주 가끔은 3배체도 있지만... 그리고 대다수의 식물이 꺾꽂..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18.07.09
도시농업 한국춘란 꽃피우기 도시농업 한국춘란 꽃피우기 3월은 애란인들이 가장 보람되고 가슴 설레게 하는 춘란의 개화시기로 전국의 애란인들이 각 지역에서 지역 전시회를 또 애란 단체 별로 전국적인 한국춘란 화예품 전시회를 갖는다. 한국춘란은 양지쪽은 3월초부터 응달은 5월초까지 꽃이 핀다. 배양하는 난..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18.07.08
한국춘란 분갈이 도시농업 한국춘란 분갈이 분갈이의 시기 애란생활을 하다 보면 난이 자라 촉수가 늘고 뿌리들도 자라서 난분이 작아지고 배양토도 흩어지고 깨지는 등 묵은 난분과 난석을 버리고 새 난분과 난석으로 교환해 주고 포기 나눔이나 벌브 틔우기를 하여 개체수를 늘리기도 한다. 난과 식물..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