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수오 여뀌과(마디풀과)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뿌리는 가느고 길며 끝부분은 비대하여 덩이뿌리를 이룬다. 잎은 하트,난형으로 어긋나며 털이 없고 매끈하며 광택이 있다. 꽃은 다수가 밀집하여 피는 큰 원추화서로 2mm의 백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핀다. 중국에서는 자양 강장제의 대표적 약용식물로 불로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10.09
이 아이들은 재 탄생한 이 아이들은 환골탈태했다고 할까? 아니면 시대를 잘못 만나 리필됐다고 해야하나? 묵은 차를 가지고 병차를 만들었다. 오래 전부터 완성 녹차로 떡차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언제가 만들어서 왜? 다산께서는 멀리 있는 제자에게 떡차를 만들면서 구증구포의 방법을 굳이 고집하는 서..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9.24
차꾼의 넋두리 차의 농약 파동 방송이후 1년이 지나간 대한민국의 차농들은 빈사상태이다. 국영방송의 친절한 방송으로 한국 녹차를 마셔주던 차인들마저 중국차쪽으로 급속히 이동하게 만들어 주었다. 차를 재배하고 제다를 하는 내가 그 프로를 보아도 농약치는 장면에서 아주 친절하게 목소리를 더..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9.12
차꾼네 검사실 차꾼네 검사실 인테리어와 작은 소품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넓이는 18평정도 직사각형으로 단순 소박하며 벽면은 문과 창문을 제외하고 모두 황토벽돌로 처리하고 도배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천장은 잠자기 수월하게 한자 창호지를 발라 숙면에 매우 효과적이다.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9.11
만남 사람의 삶은 만남의 연속선상이다. 만남의 시간이 지나면 또 각자의 새로운 만남을 찾아간다. 사람의 삶에는 헤어짐이란 실제로는 존재치 않는다. 죽음조차도 헤어짐이 아니며 새로운 미지의 세계와의 만남일뿐이다.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신라인들이 거닐던 곳에서 그들이 건축하고 조각한 유물..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6.23
앵두나무 우물가에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 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래 내 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밤 봇짐을 싸다네라는 따먹을 이 없이 저 혼자 속절없이 익어가는 앵두를 쳐다보면 우리의 농촌이 농업의 앞날이 훤히 보이는데 적막강산으로.............. 유월! 장마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6.07
달랑 이거 하나 -수련- 너른 땅 놔두고 아주 오래 오래 된 조그마한 수족관에 아침 이슬 먹고 저녁비 받아 먹으며 자라자며 지붕 낙숫물 아래에 두었더니 어느새 자라나 화려한 5월愛 마지막 날이 아쉬웠는지 바쁜 마음으로 달랑 이거 하나만 정심하게 피워 올렸다. 하루의 시차를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연꽃은 밤이 되면 꽃..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6.03
화려한 5월 나는 주인이다. 또 한번의 계절이 스치는 듯 지나간다. 참 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종업원이 아니고 식민지가 아닌 자주국가인 대한민국 주인인데 웬 미친소 같은 놈이 자기가 대한민국 주인이라며 임기가 곧 끝나는 미국의 조지고 부시고 하는 놈한테 가서 자랑 겸 보고를 하고 왔다고 하는데 미친쇠고기는 그곳..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5.27
스승의날 선물은 유기농 녹차로 올 스승의 날 선물은 유기농 녹차로 하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처럼 광우병파동으로 건강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에 관심이 쏠릴 적에는 국내에서 재배 생산된 유기농 녹차를 존경하는 스승님께 선물하는 재치는 새삼 스승님의 지난 날을 흐뭇하게 만들 수 있을거라 ..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5.13
설 대목 아내와 함께 가까운 곰소항에 가서 몇가지 제수을 구입 손질을 한 후 차 한잔의 여유를 잡는데 눈송이가 너무 멋들어지게 춤사위를 펼친다. 옛날 어릴적 목화송이가 이만큼 일까?. 올해는 목화를 심어 이불 한채 만들어 볼까나! 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2008.02.18